문가비, '정우성 子' 공개→결국 댓글 막았다…10장 사진 '폭풍성장'·'우월 DNA' 돋보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가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한 일상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커플룩처럼 의상을 맞춰 입고 웃음을 지었으며,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총 10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걸음을 떼며 ‘폭풍성장’을 보여줬다.

팬들은 “벌써 걸어다니는구나”, “보기 좋네요”, “너무 멋진 엄마”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뜨거운 관심과 논란 재점화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 문가비는 하루 만인 31일 댓글 기능을 비공개로 전환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해 혼외자 논란 이후 처음으로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그는 그해 3월 아이를 출산했다고 직접 밝혔으며, 아들은 2024년생이다. 

아들의 아버지가 배우 정우성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와 톱모델’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는 부모의 빼어난 유전자가 고스란히 드러나 ‘우월한 DNA’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계획은 없지만 양육에 집중하겠다는 두 사람의 입장으로, 당시 '비혼 출산',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사회적 화두가 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8월 정우성은 오랜 연인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문가비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