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태희가 유창한 영어 인터뷰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리걸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희는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한 외신기자는 "사람들이 왜 '버터플라이'를 봐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희는 "실감나는 액션신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며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해 자신감 있는 소개를 했다.
김태희의 외신 인터뷰 이후 누리꾼들은 "네이티블라고 착각할 정도로 애티튜드가 멋지다", "역시 서울대", "김태희 얼굴도 예쁜데 진정한 뇌섹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희는 극 중 김은주 역을 맡아 전면 영어 연기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13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NS, AP/연합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