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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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뺑소니 당하고 추격전, 美 헌병 차량이었다"

기사입력 2025.04.30 14:54 / 기사수정 2025.04.30 14: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권율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추격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배우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권율은 "불과 1년 반 전 일이다. 1차선은 좌회전 차선이었고 2차선이 좌회전 직진 차선이었다. 저는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려는데 1차선에서 있던 차가 갑자기 직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조금 놀라서 한 쪽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는데 그 차가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쫓아가면서 추격전을 벌였는데 놓쳤다"고 아찔한 기억을 떠올렸다. 



권율은 "그 차 번호를 되뇌면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런 번호가 없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에 한문철은 "대포차인가 보다"라며 걱정했다.

그는 "그런데 112에서 전화가 와서 이 차 번호랑 한자리가 다른 숫자로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다. 알고 보니 미군 헌병 차량이었다"고 밝혔다.

권율은 "다치지 않았냐"는 질문에 "조금 다쳐서 물리치료를 받긴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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