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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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신해리, 향년 32세 사망…동료가 전한 부고

기사입력 2024.09.15 12:53 / 기사수정 2024.09.15 18:3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 모델 신해리(본명 신화진)이 3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신해리의 부고는 지난 14일 동료 레이싱 모델 조인영이 알리며 많은 이들이 알게 됐다. 

조인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며 신해리의 부고를 알렸다.

신해리는 사망 3일 전까지 자신의 계정에 글을 올렸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욱 컸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 역시 "언니 갑작스럽게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언니가 쓴글도 3일전인데",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걱정없이 행복해요" 등의 추모 글을 남기고 있다. 

1992년생인 고인은 지난 2021년 미스코리아 경남 대회에서 입상한 후 2014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동하던 그는 이달 초 공식적으로 로드걸을 은퇴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5일 오후 2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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