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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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언론사 고소 예고…기자 실명·사진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5.24 18:28 / 기사수정 2022.05.24 18:2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하연수가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못된 사실로 저에게 고통을 줬던 특정 매체들 전부 기억하고 있다"며 "기사를 쓸 때는 양심적으로 팩트 체크 부탁드린다. 사람 목숨이 달렸다는 거 아시지 않느냐"고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서는 "언론이 할 수 있는 순기능이 그게 최선인가. 사회부가 아니라 연예부니까?"라며 "없던 사실로 고통주시곤, 아니면 말고 식의 현란한 미꾸라지식 빠져나가기. 이제는 무소속이기 때문에 언론사 고소는 더욱 간편하다고 생각한다. 기자님들, 그간 충분히 하지 않았느냐. 저를 밟을 수 있는 건 마요 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일부 기자의 얼굴과 실명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게시물을 통해 박제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고소해도 될까요? 보고 계시다면 그동안의 악의적 기사 수정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하연수는 2012년 데뷔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미술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은퇴설이 돌기도 했으나, 지인과의 댓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과 비방글이 나돌자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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