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무진이 시상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오후 이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건 아니지만 좋은 시계라길래 열심히 과시했으나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기사에 이 사진을 써주지 않았다 내가 기자님들이어도 그럴 것 같다"면서 "#뭔지는 #모르겠는데 #좋은 #시계 #라고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무진은 2021 멜론 뮤직 어워즈(2021 MMA)의 포토월에서 손목시계를 가리키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손목시계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그의 간절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즈 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시계는 잘 안 보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슬랩스틱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 "시계 대신 이무진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0년생으로 만 21세가 되는 이무진은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3일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눈이 오잖아'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는 2021 MMA에서 신인상과 TOP10, OST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사진= 이무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