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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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호 "많이 찾는 비결? 연주가 노래 뛰어넘으면 전화 안 와"(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10.26 09:1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함춘호가 많은 가수들이 자신의 연주를 찾게 하는 비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한영애,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춘호 세션 참여 음반들을 살펴봤다. 이선희, 신승훈 등에 이어 트와이스까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함춘호는 "(얼마나 많이 참여를 했는지) 가늠이 안 된다. 저한테 좋은 기회가 주어져 오랜 시간 좋은 음반 함께할 수 있었던 기록이 많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왜 그렇게 함춘호를 찾는 거냐"는 물음에 한영애는 "잘하니까"라고 명료한 답을 했다. 함춘호는 "성악을 조금 했었다. 가수들과 같이 작업할 때 가수들의 노래하는 호흡을 듣는 것 같다. 노래를 불러주면 연주가 가수의 노래를 방해하지 않는다. 가수분들이 같이 작업할 때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며 "연주가 노래를 뛰어넘으면 그 다음부터 전화 안 온다"고 밝혔다.

또 한영애는 공연 없이 어떻게 지내나라는 물음에 "(코로나19가) 2년 됐지 않나. 이게 잘 지켜지면 조금 완화될 것이다라는 이야기 때문에 콘서트를 한 두번 잡았었다. 그런데 계속 연기가 됐다. 이번에도 생각지 않은 부분에서 자유롭게 할 수 없어 또 연기가 됐다"며 "그러나 언제고, 조만간 무대와 객석에서 만나뵙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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