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6 16:40 / 기사수정 2021.01.26 16: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의 에이스 답게 손흥민이 FA컵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FA컵 32강 위컴 원더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68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로 출장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2분과 80분에 두 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던 손흥민은 매우 좋은 기회를 놓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87분 탕귀 은돔벨레의 팀의 세번째 득점을 도우며 손흥민은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해 시즌 16골-10도움으로 10-10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6도움, UEFA유로파리그에서 3골 3도움, 리그컵 1골, FA컵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손흥민은 2017/18시즌 이후 통산 세 번째 10-10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53경기에 출장해 18골 11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18/19시즌엔 48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해 아쉽게 10-10 달성에는 실패했다.
2019/20시즌엔 손흥민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리그 내에서 30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총 41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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