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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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최강창민 받쓰에 부담 "사람 불편하게 만든다"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4 07:35 / 기사수정 2021.01.24 01: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유노윤호가 최강창민 솔로곡 받쓰에 부담감을 느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출연해 '누아르'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노윤호는 첫 받쓰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최강창민 음악만 아니면 좋겠다"고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솔로 앨범 홍보 차 먼저 '놀토'에 방문했던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노래 받쓰에 "이 방송으로 죽일 놈이 될 것 같다"고 말한 적 있다.

불안한 예감대로 최강창민의 노래로 받쓰를 하게 된 유노윤호는 "여기가 살짝 사람 불편하게 만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오늘 방송은 무조건 최강창민이 본다"라며 부담감을 더했다.

최강창민의 솔로 앨범 수록곡 'Piano'의 선곡에 유노윤호는 "발음을 또박또박 잘 내면서 멋 부릴 줄 아는 아티스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최선을 다 했다"라며 받쓰판을 오픈했지만 가사 대신에 "창민아 사랑한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가장 많이 맞춘 '원샷' 사수에 실패, 넉살이 '원샷'을 가져갔다. 둘의 관계를 능수능란하게 지위하는 매력적인 연인을 피아노 연주에 빗댄 내용인 'Piano' 앞 가사를 듣던 유노윤호는 "우리 창민이는 그렇게 던지는 타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강창민도 지난 "우리 형은 그럴 형이 아니다"라며 '윤호 감별사'로 활약했던 바. 이에 유노윤호는 "창민이는 물 같은 존재다. 심리를 이용해서 맞춰보도록 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똑같이 1차 성공을 목표로 했다.

최강창민의 곡 가사를 들었다고 생각을 내던 유노윤호는 급 현자타임을 겪었다. 이에 신동엽은 "부끄러워할 거 없다. 그때 창민이 이런거 8~10번 정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1차 시도에 완벽한 가창과 함께 가사를 맞춰 받쓰 성공했다. 유노윤호는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 기분 뭐냐"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얘기 최강창민도 했었다"라며 병행이론을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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