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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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득점 지원 못 받고 'PS 3연패' 위기 [KS6: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11.24 21:02 / 기사수정 2020.11.24 21:0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잘 버티다가 6회 말 이닝 도중 교체됐다. 득점 지원이 없어 패전 위기다. 더불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3연패할 위기다. 앞서 김태형 감독이 "점수가 나야지 투수가 느낄 부담이 덜하지"라고 우려했던 대로 흘러갔다.

알칸타라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97구 던져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했다.

알칸타라는 1차전 뒤 엿새 쉬고 나와 던졌다. 1차전에서 5이닝 4실점해 불안 요소가 보였다. 김태형 감독이 선발 등판 간격까지 조정해 줄 만큼 배려했으나 오늘 투구 역시 끝이 아쉬웠다. 

4회 말까지 2회 말 삼자범퇴 이닝 섞어 실점 없이 지켜 나갔다. 5회 말 2사 뒤 3타자 연속 안타를 내 줘 선제 1실점했으나 계속되는 2사 1, 3루에서 나성범을 뜬공 처리해 최소 실점했다.

알칸타라는 6회 말 1사 뒤 애런 알테어에게 2루타 맞고 다음 타자 박석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두산 벤치는 알칸타라를 박치국과 바꿨다. 최소 실점으로 막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치국 뒤 이승진까지 불안 요소가 있었다. 알칸타라 최종 실점이 3실점까지 늘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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