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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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홍범도 장군, 포수들 규합해 의병 활동"

기사입력 2020.10.25 21: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홍범도 장군에 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0회에서는 청산리 독립전쟁 100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홍범도 장군에 관해 밝혔다. 설민석은 "홍범도 장군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젖동냥을 하면서 키웠다. 그런데 아버지가 9살 때 돌아가신다. 너무 배고프니까 홍범도는 15살 때 군대에 입대한다. 하지만 소년 홍범도가 생각했던 군대와 달랐다. 임오군란 다음 해였다. 걸핏하면 출격하는데, 공격 대상이 농민이었다"라고 밝혔다.

홍범도 장군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상관을 때리고 탈출했다고. 설민석은 "그다음 절로 가서 승려 생활을 한 후 산 포수로 직업을 바꾼다. 홍범도는 북청에 있는 포수들의 연합 포연대에 들어가서 바로 리더가 된다. 홍범도는 포수들의 실력을 눈여겨보던 중에 1907년 일본이 총포 및 화약류 단속법을 시행한다. 홍범도는 생계를 잃게 된 포수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홍범도 장군이 의병 활동을 시작하고, 일본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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