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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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바텀 캐리 힘입어 3세트 승리…결승 진출 눈앞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24 21: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 게이밍이 G2를 제압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강 담원 게이밍과 G2의 경기가 펼쳐졌다.

세트스코어 1대1로 팽팽한 가운데 진영 선택권을 가진 담원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G2는 카밀, 니달리, 루시안, 레넥톤, 세트를 밴하고 사이온, 킨드레드, 아칼리, 진, 판테온을 골랐다.

에 맞서는 담원은 오른, 볼리베어, 사일러스, 바드, 탐 켄치를 자르고 룰루, 그레이브즈, 신드라, 애쉬, 레오나를 선택했다.

G2는 경기 초반부터 바텀을 공략하며 압박에 나섰다. 바텀 3인 다이브를 시도한 G2는 담원을 상대로 2킬을 따냈지만 담원 역시 좋은 받아치기가 나오며 2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위기를 넘긴 담원은 전령 지역 3대3 싸움에서 큰 이득을 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싸움에서 담원이 이득을 보며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딜의 핵심이 되어야할 애쉬가 성장하며 조합의 의미를 더했다. 

담원은 드래곤 3스택까지 쌓으며 굳히기에 나섰지만 G2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담원의 바론 트라이를 포착한 G2는 빈틈을 노리지 않고 상대를 잡으며 손해를 만회했다. 바론 버프 획득에 실패한 담원은 드래곤으로 눈을 돌렸고 G2의 저항을 물리치며 드래곤의 영혼 획득을 성공했다. 

G2의 다급해진 움직임을 제대로 포착한 담원은 상대를 잡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바텀 라인 억제기까지 파괴한 담원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 1 앞서나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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