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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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초반부터 테이블 세터 타격 훌륭했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9.29 22:1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5강 진입 희망을 이어 가고 있다. 

롯데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8-5로 이겼다. 올 시즌 전적은 117경기 59승 57패 1무(승률 0.509)가 됐다.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은 6이닝 동안 103구 던져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무4사구 3실점으로 시즌 6승했다. 불펜은 이인복(⅓이닝)-고효준(1이닝 2실점)-김건국(0이닝) 뒤 구승민(⅔이닝, 18홀드)-김원중(1이닝, 19세이브)이 지키는 내용이었다.

타선에서 테이블 세터가 큰 힘이었다. 오윤석은 1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번 타자 손아섭은 결승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오윤석, 손아섭을 비롯해 야수들이 훌륭한 타격을 선보여 기선을 제압해 승리할 수 있었다. 선발 투수 샘슨도 제 몫을 해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 보여 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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