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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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연기돌"…에이스 찬, '좀비탐정'·'트웬티트웬티'로 존재감 우뚝[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9.30 11: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A.C.E(에이스) 찬(강유찬)이 가요계 활동에 이어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찬은 JTBC를 통해 방영되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드러내고 있는 동시에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며 새로운 연기돌로 조명 받고 있다.

찬은 자신의 첫 연기 도전작 ‘트웬티 트웬티’에서 남자 주인공 현진(김우석 분)의 오랜 친구이자 재수생 손보현 역을 맡았다. 

극중 음악 크루 ‘영일즈’ 멤버이자 긍정적이고 쾌활한 매력을 갖춘 재수생으로 분한 찬은 에너지 가득한 청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정의롭고 신념이 확고한 백예은(채원빈)과의 케미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찬은 일상적이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메오로 출연한 ‘좀비탐정’에서는 찬과 에이스 멤버들 간의 케미가 돋보였다. 찬은 준과 함께 극중 중요 장소로 꼽히는 곱창집의 만능 아르바이트생 역을 맡았고 에이스 멤버 전원이 찬을 돕기 위해 나섰다. 곱창집 홍보를 위해 좀비 분장을 한 채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찬은 에이스 멤버들과 함께 2PM의 ‘하트비트’를 추는 장면에서 팀의 전매특허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주인공 무영(최진혁)에게 핀잔을 줘서 극적인 퍼포먼스를 이끌어낸 장면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좀비탐정’ 3화에서는 전단지를 돌리기 위해 나선 무영의 앞에 만능 아르바이트생 준과 찬이 나섰다. 찬은 준과 함께 오토바이를 탄 채로 전단지를 원하는 위치로 던지는 기술로 무영의 감탄을 부르며 신 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찬은 장면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배역이 확정된 직후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 결과 짧은 분량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같이 배우로서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찬은 보이그룹 A.C.E(에이스)의 메인 보컬이기도 하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으며 그가 소속된 에이스는 다채로운 콘셉트와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를 무기로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스는 지난 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을 발매, 독창적인 동양적 판타지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찬은 이제 막 연기 첫걸음을 뗐음에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 흠잡을 데 없는 연기 실력을 선보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로도 막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 찬이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 두 가지를 동시에 잡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플레이리스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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