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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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비다 "한국 남자친구와 첫 연애…문화 차이 놀랐다"

기사입력 2020.09.29 21:16 / 기사수정 2020.09.29 2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아프가니스탄 출신 모델 비다가 한국의 연애 문화에 대해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추석을 맞아 '대한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박산다라는 "한국의 연애 스타일에 놀란 분들도 계신다더라"라며 물었고, 파비앙은 "국경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와 보니까 굉장히 많이 다르더라. 충격받았던 게 연락 빈도다.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이틀 정도 연락 안 하고 안 만난다. 한국에서는 그러면 이별이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파비앙은 "지하철 문 닫히는데 1초 전에 같이 있었는데 핸드폰 진동이 오더라. 신기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비다는 "한국에서 처음 남자친구를 만들었다. 아침마다 굿모닝, 자기 전에 굿나이트라고 했다. 6개월 동안 페이스타임을 했다. '바람 안 피는데 왜 전화해요'라고 했다"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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