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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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최무성X전혜진, 윤세아 대면...박광수 죽음 수면 위로 [종합]

기사입력 2020.09.20 22: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최무성과 전혜진이 윤세아와 대면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12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목격자 전기혁을 체포했다.

이날 황시목은 전기혁을 체포한 사실을 우태하(최무성)에게 전달했고, 전화를 끊은 우태하는 기분이 상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경찰이 범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은 우태하는 곧장 최빛을 찾아가 "박광수 선배 와이프한테 확인을 해야 하나. 황프로 만나서 뭐라고 이야기했냐고. 너무 오버인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빛은 와이프는 걱정이 안된다고 대꾸했고, 우태하는 "박광수 본인은 세상에 없고, 와이프 입은 막아놨고, 한조가 이야기할 이유는 없다. 갑자기 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최빛은 그들 외에 한 사람이 박광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을 건넸다.



특히 최빛은 "오주선이라고 아느냐. 전에 통영 경고문 뽑은 애들 전관 변호사. 얼마 전에 우리 정보국장님 변호사라고 하면서 날 찾아왔다. 남양주 국도에서 죽은 선배가 생각난다고 하더라. 그다음에 오주선한테두 번 더 전화가 왔는데 박광수를 선배라고 하는 걸 보면 오주선도 알고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다음날, 우태하는 황시목에게 협의단 회의 자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때문에 황시목은 곧장 회의자료를 준비해 보고했고, 이를 본 우태하는 "너 미쳤냐. 개정하지 말자고 다들 이 난리인데 헛 소리를 해도.,. 공수처 논조만 남기고 다시 해라. 요즘 판국에 정치적 편향성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화를 냈다. 

이를 본 김사현(김영재)는 황시목을 따로 불러 "왜 인지 아느냐. 너는 할 일을 한 거지만. 부장님 입장에서는 다 된 밥에 코 빠트린 거다. 너더러 책임지라고 한 사람은 없겠지만, 부장급들은 이번에 수사권 사수 못하면 조정될 거다"라고 말했고, 황시목이 사과해야 하느냐고 되묻자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라. 한 번도 후퇴가 없었던 사람에게 얼마나 힘들겠느냐"라고 우태하를 두둔했다.

이후 협의회가 열리자 검찰과 경찰은 서로의 주장을 펼치며 날선 대립을 보였다. 그러던 중 황시목은 이명증세에 괴로워했고, 황시목의 이상 증세를 눈치챈 한여진은 회의실을 나서는 황시목을 따라갔다. 자리를 비운 황시목으로 인해 이날의 협의회는 중단된 상황.

협의회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최빛은 우태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주선 변호사를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우태하는 오주선을 만나는 자리에 자신도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날 밤. 한조 호텔의 삼엄한 경비를 통과한 두 사람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신들을 기다리는 이영재(윤세아)와 대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영재가 우태하와 최빛에게 박광수 변호사의 죽음에 대해 물었고, 우태하가 "박광수 변호사를 어떻게 하셨느냐"라고 되묻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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