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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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어둠 속 숨은 이준기VS추적하는 문채원, 심장 떨리는 대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8.06 13: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악의 꽃’이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물 관계도와 함께 이준기, 문채원의 숨 막히는 대치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4회에서 서로 쫓고 쫓기는 상황에 있는 차지원(문채원 분)과 백희성(이준기)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백희성은 18년 전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도현수(이준기)라는 정체를 숨긴 채 신분 세탁 후 살아오던 인물. 그러나 새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도현수가 지목되면서 그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그 가운데 사진 속에는 창고로 보이는 어느 건물 안 두 사람이 포착됐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백희성은 몸을 숨겼고, 차지원은 자신의 남편인 줄 모른 채 사건을 추적하고 있어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그녀를 주시하는 백희성의 표정에는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들까지 숨을 참게 만들고 있다.

또한 경찰과 이야기 중인 막내 형사 임호준(김수오)과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차지원의 모습 역시 이들이 무엇을 발견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지난 3회 방송 이후 인물관계도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흥미진진한 재미와 추리의 단서를 제공했다. 그동안 배역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지훈이 ‘진짜 백희성’, 최병모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진범 도민석으로 드러난 것. 특히 ‘진짜 백희성’이 혼수상태로 살아있고 부친 백만우(손종학)가 이를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은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악의 꽃’ 제작진은 ”김지훈이 진짜 백희성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모두가 보안유지에 철저했다. 덕분에 더욱 강한 임팩트를 안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도현수와 차지원의 관계 그리고 진짜 백희성의 존재가 맞물리면서 어떻게 긴장감을 이끌지 예측불가의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악의 꽃’ 4회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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