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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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썩어버릴 관계' 심경 토로→"감정이입, 걱정시켜 죄송" 해명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7.14 01: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설하윤이 SNS에 올린 글을 해명했다.

설하윤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울 팬 분들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친한 지인이 맘 아픈 일을 당했는데 작가님 글귀보다 그 문구에 제가 감정이입이 돼서 포스팅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 걱정시켜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제 개인 공간이긴 하지만 이제는 저도 공인으로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 나가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설하윤은 앞서 이날 인스타그램에 “결국에 다 썩어버렸다. 지긋지긋하다. 이제는”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에는 “속상한 마음에 섭섭함을 털어놓았는데 이해는커녕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때 문득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지 의문이 생긴다”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

설하윤은 “나의 속상함에 하나하나 반박하는 사람은 절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거고 결국 내게는 썩어버릴 관계만 남을 테니까”라며 글을 덧붙여 팬들의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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