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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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둘째출산→4식구로 컴백...소이현♥인교진 '감사제' [종합]

기사입력 2020.07.13 23:39 / 기사수정 2020.07.14 00: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윤지와 정한울이 네 식구로 컴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의 컴백, 인교진-소이현의 '인소 감사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는 3주년 특집을 맞아 둘째딸 소울이를 낳은 지 88일 만에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생후 72일이 된 소울이는 아빠 정한울을 똑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한울은 아침 일찍 일어나 젖병을 소독해 놓고 출근을 했다. 이윤지는 소울이를 안고 "여보 출근을 안 했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라니도 "아빠랑 머리도 똑같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이윤지는 라니 덕분에 잠시나마 허기를 채우고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다. 라니가 소울이를 잘 돌봐줬던 것. 라니는 이윤지를 도와주는 것도 신난다면서 소울이 육아에 적극 동참하고 있었다.

이윤지는 아이들을 위해 집안에서 물놀이를 준비했다. 그때 정한울이 퇴근을 해서 들어왔다.

정한울은 라니를 데리고 둘만의 부녀 데이트에 나서며 소울이에 대한 라니의 속마음을 알아보고자 했다. 라니는 소울이가 너무 예쁘고 미울 때도 없다고 했지만 엄마와 아빠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소울이라고 했다.

정한울은 이윤지를 위한 단유파티를 준비하던 중 소울이의 뒤처리에 도전하게 됐다. 정한울은 6년 만에 기저귀 갈기에 나서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했지만 가까스로 해냈다. 이윤지는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보다 더 좋았다고 했다. 



이에 이윤지는 스튜디오에서 라니가 "엄마가 날씬해진 것도, 동생 태어난 것도 좋은데 동생 보는 게 쉽지가 않다"고 했던 얘기를 전하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동상이몽2'를 하며 자신들을 도와줬던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제를 열기로 했다. 소이현은 레드카펫까지 깔고 각종 술과 음료를 진열해두며 '이현바'를 준비했다.인교진은 마늘볶음밥, 파스타, 스테이크 등 메인요리를 만들었다.

인소부부의 절친 이시열, 강신덕, 김한종이 감사제 파티에 참석했다. 인교진의 부모님도 등장했다.

트로트 가수인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은 '동상이몽2'를 통해 전국구 가수가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과거 아버지의 트로트 가수 활동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절친들이 가져온 거짓말 탐지기로 인해 안절부절못했다. 인교진 아버지가 아내와 며느리 첫인상 대결에서 거침없이 며느리의 첫인상이 더 좋았다고 선택했는데 진실이 나왔던 것.

인교진은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 앉아 어머니 눈치를 봤다. 인교진 어머니는 웃어도 웃는 게 아닌 모습이었다.

인교진은 다시 태어나도 소이현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진실이라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으로 나오자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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