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29
자동차

[車튜닝] 렙스(REBS), 독보적 레이싱 기술로 '튜닝도 안전하게'

기사입력 2016.10.05 22:51

김현수 기자


- 브레이크 및 다양한 분야별 튜닝, '원스톱 서비스'

- "중복 투자 주의", 신뢰 높은 제품 제공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레이싱 차량에만 고성능 부품으로 이뤄진 튜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반 차량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부품들로 튜닝하게 되면 진가는 더욱 빛나게 마련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튜닝 산업 지원 정책에 따른 튜닝 시장의 확대로 소비자들의 튜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튜닝이 우리 문화생활에 급속도로 침투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결과키도 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애매모호한 튜닝 규정으로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이 튜닝 산업의 현실이다. 그나마 자동차 성능에서 가장 핵심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튜닝은 합법으로 소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브레이크 전문 튜닝 업체인 렙스(REBS)의 진광배 대표를 만나 튜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우선 렙스(REBS)에 대해 소개해 달라.

▶ 12년 전인 지난 2004년 5월에 '제논본사' 사업자 등록으로 렙스(REBS)의 역사는 시작됐다. REBS는 'RACING ENGINEERED BRAKE SYSTEM'의 약자로 레이싱 기술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등 제동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다는 의미다. 

현재 렙스(REBS)는 브레이크 시스템과 휠, 제조, 수입, 유통, 보조 ECU, 서스펜션, 배기 머플러, 케미컬, 레이싱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큰 카테고리로는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 영업,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다. REBS의 대구 본사 임직원 수는 총 12명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부서로 운영되고 있다.

렙스(REBS)는 전국적에 19개 대리점과 32곳의 영업소가 있으며, 대만과 중국 등으로 수출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 렙스(REBS)에서 가장 전문적으로 다루는 튜닝 분야는.

▶ 자동차 튜닝 전반을 아우르고 있지만 렙스(REBS)는 브레이크 부분을 가장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튜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또한 안정감 있는 제동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과학적인 계산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기술이다. 렙스(REBS)는 다양한 브레이크 제품군을 바탕으로 다양한 차종에 대응하는 브레이크 설치 데이터와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레이크 선택 시 차량에 장착된 휠의 제원인 림폭, 옵셋, 디스크의 크기에 따라 설치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 렙스(REBS)는 이에 적합한 REBS 휠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1세대 격인 RS 시리즈를 넘어 2세대인 RP 시리즈 플로포밍 역조 휠 시장을 개척할 RF(REBS FORGED)까지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렙스(REBS)를 찾는 주 고객층의 연령대와 가장 선호하는 튜닝 분야는.

▶ 자동차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가장 영향을 미치는 브레이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 브레이크는 예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온 튜닝 부품이다. 안전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민감한 부분이라서 주 고객층의 연령대는 특정할 수 없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찾는 인기 부품이다.

특히 국내 보급은 조금 늦었지만 일부 수입차에서 순정 옵션 사양으로 채택되고 있는 액티브사운드 시장이 새롭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렙스(REBS)도 독자적으로 액티브사운드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배기음을 표현 할 수 없었던 디젤차 보유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렙스(REBS)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 렙스(REBS)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튜닝 프랜차이즈다. 애프터마켓용 브레이크는 출고되는 차량에 비해 기술적으로 다른 제원을 가지고 있다. 제원이 다양한 차량도 실시간 커스텀으로 브레이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렙스(REBS)만의 장점이다.

현재 전국에 포진된 대리점과 영업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며 휠,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 배기 작업, 엔진오일 교환, 보조 ECU, 드레스업까지 수많은 카테고리의 튜닝을 한 번에 서비스받을 수 있다는 점이 렙스(REB)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 튜닝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 튜닝에 대한 중복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 회사나 튜닝 업체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기업의 목적은 이익 추구이기 때문에 고객이 중복 투자를 하면 할수록 이득이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중복 투자를 거듭할수록 제품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고객이 직접 업체에 대한 사전 정보를 검색하고, 방문을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튜닝 법규 내에서 튜닝을 해야 한다. 


◆ 렙스(REBS)의 비전은 무엇인가. 향후 계획과 포부는. 

▶ 스마트한 시대에 발맞춰 '토털 튜닝'과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다. 제품과 고객 관리, 사후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하고 향후 자동차 튜닝 사업을 전반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영업과 수출, 그리고 홍보 마케팅의 비중을 더욱 높여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가까운 아시아 지역부터 렙스(REBS)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특별히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

▶ '남과 같아선 남 이상이 될 수 없다', '만 시간의 법칙'이란 문구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튜닝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고군분투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네임 밸류를 쌓아 올리는 데 10여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타사의 기술을 비방하기보다는 항상 긍정적으로 한발 앞선 생각으로 자신 있게 렙스(REBS)의 제품을 선보여 왔다.

렙스(REBS)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검증을 통해 보다 더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통을 해 국내 튜닝 시장과 고객들의 소중한 자동차 삶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렙스(REBS) 대구본사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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