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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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의 '뛰뛰'를 향한 사랑 표현 방식

기사입력 2014.11.08 08:39 / 기사수정 2014.11.08 08:3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민국-만세가 드디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에서는 ‘엄마한텐 비밀이야’가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은 유난히 자동차를 사랑하는 삼둥이를 위해 전동차 체험에 나선다.

송일국이 선택한 장소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대한-민국-만세는 유아용 전동차가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해 한 대씩을 차지하며, 한껏 들뜬 기색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운전을 시작한 삼둥이는 운전대 앞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3색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이는 운전대를 잡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에는 의젓한 맏형이지만 운전대를 잡으니 영락없는 꾸러기였다. 대한이는 이리 쿵, 저리 쿵 엉성한 운전 실력으로 도로 위의 무법자에 등극했지만, 접촉사고(?)에도 호탕하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무법자 대한이와 대조적으로 민국이의 운전 철학은 ‘안전 제일’. 민국이는 “쪼굼만 비키세요~ 다둘 미얀~”하고 외치며, 전방 10미터 내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앙증맞은 수신호를 보내는 ‘안전 운전의 정석’을 선보여 훈훈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뛰뛰 사랑’ 만세는 평소 자유분방한 성격을 운전대 앞에서도 여실히 드러냈다. 타요 버스부터 시작해 하얀 전동차, 빨간 전동차, 나아가 세발 오토바이까지 섭렵하더니 이내 운전석에 삐딱하게 앉아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폭풍 후진을 선보이는 등 프리스타일 운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꼬꼬마 드라이버로 변신한 대한-민국-만세의 생기발랄한 모습은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회에서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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