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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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는 회장님 있어"…조여정, 입장 밝힐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6.07 18:50 / 기사수정 2021.06.07 18: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조여정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서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조여정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조여정 지켜주는 회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용호는 "오늘 방송의 수위를 어디까지 갈까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굉장히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배우 조여정은 존중하지만 인간 조여정의 삶에 대해서 알고 있는 입장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라며 조여정을 둘러싼 환경이 굉장히 문제가 있다는 걸 지적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모 회장을 언급하며 "조여정과 한예슬을 뒤에서 지켜주는 회장님이 있다. 예전부터 취재해놨던 내용이 있는데 어디까지 풀 수 있을지 노력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호는 2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 동안 스캔들 한 번 없었던 조여정에 대해 "차라리 스캔들이 좀 있는 게 정상적이다. 스캔들이 전혀 없다고 해서 '산소 같은 여자구나'가 아니다. 오히려 스캔들이 있고 열애설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2013년 기자 시절 당시 취재했던 '여자 연예인 동행해 마카오에서 도박한 기획사 대표' 사건을 언급하며 "물론 저 기사에서는 연예인들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다. 지금도 저 자료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사건도 버닝썬 못지않은 엄청난 비하인드가 있다. 유명 연예인 기획사 대표가 마카오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제보가 강남결찰서에 접수됐다. 확인한 액수만 30억 이상이었다. 마카오에 동행한 여성 연예인을 몇몇을 확인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용호는 "한예슬이나 조여정의 사생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나 버닝썬이나 부정 선거의 실마리가 이 안에 있다. 다음 주에 엄청난 취재가 예정돼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여정은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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