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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펜트2', 매회 충격...작가님 생각 따라갈 수 없어"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1.04.05 17:23 / 기사수정 2021.04.05 18: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지희가 '펜트하우스2' 대본을 볼 때마다 충격이었다며, 이번 시즌2의 엔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5일 오후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제니 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진지희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2'에서 강마리(신은경 분)와 유동필(박호산)의 딸 유제니 역을 맡아 연기했다. 시즌2에서는 그동안의 악행을 반성하고 성장한 제니의 모습을 그리면서 시즌1 때와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진지희는 "시즌1에 이어서 시즌2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시즌3 촬영을 시작할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고 웃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지희는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펜트하우스'로 김순옥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인데, 이에 대해 "작가님 작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번에 작가님과 소통도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해주셨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도 그랬지만, 시즌2 역시 극중 로건리(박은석 분)가 폭탄 테러를 당하고, 이를 목격한 심수련(이지아)이 오열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에 진지희는 "로건리가 가실 줄이야"라고 웃으며 "저희도 드라마를 보면서, 매회 엔딩을 보면서 놀란다. 저는 배로나(김현수)가 죽었다고 했을 때랑, 배로나가 다시 살았다고 할 때 제일 놀랐다. 매회 대본을 볼 때마다 충격적이었고, '작가님의 생각은 감히 따라갈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서 이제까지 배우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스스로 많이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항상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번 '펜트하우스' 작품에 시청자분들과 소통을 많이 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방송 후에 항상 댓글을 챙겨봤는데, 반응을 열정적으로 해주셨다. 그런 의미에서 '펜트하우스'는 제게 많은 힘을 준 작품이다. '배우를 계속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때에 이 작품을 만나 큰 힘이 됐다. 제겐 아주 든든한 작품으로 남을 듯하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등과 같은 대표 작품과 함께 강렬한 캐릭터를 남겼다. 이를 뛰어넘기 위한 부담감도 당연히 있을 것. 이에 대해 "아역 이미지를 떼야한다는 부담감이 처음에는 있었다.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주변에서 '아역 이미지 벗으려면 좋은 작품해야해' '큰 작품 해야하는데'라는 말을 들을 때면 촉박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흔들리기도 했고, 저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생각을 많이 바꿨다"고 했다. 

이어 "이 순간을 즐기기로 했다. 제가 가진 매력에서 최선의 것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제 아역 이미지를 잊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아역 이미지는 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역배우 출신인 것은 팩트 아니냐. 저는 그 것을 소중히 생각하려고 한다. 아역배우 시절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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