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6 00:50 / 기사수정 2021.03.06 00: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헨리가 우정 여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헨리의 우정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우애를 다지기 위한 우정 여행을 계획, 강원도 정선에서 만나 둘만의 백패킹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출발 직전 싸우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걷기 시작하자 바로 티격태격했다.
헨리는 기안84와 어떤 얘기를 하면서 걸어야 할지 난감해 했다. 이에 기안84는 헨리의 근황을 물어봤다. 헨리는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헨리가 자신처럼 CEO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헨리가 "나 무시하는 거냐"고 발끈하면서 또 투닥거렸다. 기안84는 비즈니스 얘기로 이야기 꽃을 피워 보려고 했으나 대화는 오래 가지 못했다.
기안84와 헨리는 언덕길에 접어들자 말이 더 없어졌다. 헨리는 기안84가 숨을 헐떡이며 언덕길을 오르는 상황에서 계속 "형"이라고 불렀다. 기안84는 일단 화를 참고 뭐가 궁금한 건지 물어봤다. 헨리는 궁금한 게 없다고 했다. 기안84는 헨리를 향해 "죽고 싶니?"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짜증이 올라오더라"라고 말했다. 헨리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것이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둘이 코드가 안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기안84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인 반면에 헨리는 재밌게 해 보고자 장난기가 가득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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