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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폭로' 탱크, 연예인 실명·사생활 거론 사과…"멍청한 짓"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19 13:37 / 기사수정 2021.02.19 16:5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길의 폭언과 노동착취 등을 폭로해 길 측과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일부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한 것에 사과를 전했다.

탱크는 19일 '질책하신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모두 진실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탱크는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을 해주셨다. 나도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모두 여러분 말씀이 옳다. 그래서 진지하게 사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탱크는 앞서 폭로 영상에서 현재 고인이 된 인물들을 거론한 것에 대해 "고인이 되신 분들은 스스로 휴식을 택하신 분들인데, 내가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이용한 것이 됐다"며 "영상을 찍을 때 흥분한 상태였다. 그 부분은 실명이 아닌 가명이라도 써서 전달했어야 했다. 아예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배움이 부족해서 그렇다.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며 "다른 분들의 실명거론, 사생활 폭로에 대해서도 내가 백 번 잘못한 일"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사실들을 끌어 모아서 (길이) 두 번 다시 복귀할 수 없도록 하고 싶어서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멍청한 짓을 했다. 일단은 보고 겪은 사실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정의를 실현하기 보다는 저의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 복수하고 싶었다. 화가 났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탱크는 인기를 얻고 싶어서 폭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부인하며 "나름 들어오는 생활비도 있다. 밥은 먹고 살고 곡도 계속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폭로 증거에 대해서는 "증명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그 때 증명하겠다. (길 전 매니저와의) 통화 내역 다 올리고 영상 기록 다 올리겠다"고 밝히며 자신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탱크는 길과 함께 작곡가팀 매직맨션으로 활동할 시기, 계약서도 받지 못하고 노동을 착취당했으며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길의 여성혐오와 여성을 향한 폭언을 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길 측은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탱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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