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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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 불참 결정

기사입력 2021.01.29 17:4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월과 3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연맹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내 빙상장 및 훈련시설 사용이 제한되어 국내 선수들의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웠으며, 동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부여하지 않은 상황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1월 27일 기준 네덜란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연맹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빙상 종목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안전한 상황에서 2020/21시즌 대회 및 사업에 참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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