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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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NO… 전문가 예상은 ‘리버풀-맨시티’ 우승

기사입력 2021.01.19 14:46 / 기사수정 2021.01.19 14:46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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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반환점을 돌았지만, 여전히 우승에 가까운 팀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37점을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가 승점 35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4위 리버풀(승점 34),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33), 6위 에버튼(승점 32) 등도 맨유와 격차가 크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팀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한국 시간) EPL 전문가 4인의 의견을 모았다.

게리 네빌은 타이틀 레이스가 앞뒤로 흔들리고 있다난 시즌 내내 리버풀이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했지만, 맨시티가 경기하는 방식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빨리 복귀할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파비뉴를 미드필더로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카 리차즈의 생각도 비슷했다. 그는 난 스쿼드의 규모 때문에 시즌 초부터 맨시티를 말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리버풀, 맨유, 첼시와 같은 팀을 꺾기 위해선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본다. 만약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난 여전히 (우승팀을) 맨시티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리버풀에 대해선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 없이 잘 해냈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난 여전히 (리그 우승이) 맨시티와 리버풀 사이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래엄 수네스는 리버풀 서포터로서 반 다이크와 고메즈가 복귀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리버풀에 맨시티는 가장 큰 위험이다. 우린 첼시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난 그들이 타이틀 도전에 뛰어들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며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세를 점쳤다.

로이 킨 역시 다른 이들과 생각이 비슷했다. 그는 난 여전히 리버풀이다. 그들은 충분한 에너지와 자질을 갖췄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다면서 에버튼은 현재 속도를 지속하지 못할 것이다. 잊어버리는 게 좋다. 토트넘에 관한 의심이 많은데, 그들은 4~5위 안에 들 수 있다. 그러나 레스터, 맨유, 맨시티, 리버풀만큼 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sky sport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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