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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진지희 "김순옥 작가님과 두 번째 만남, '같이 잘해보자'고"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1.01.14 12:03 / 기사수정 2021.01.16 01:37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진지희가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 두 번째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진지희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펜트하우스'에서 진지희는 강마리(신은경 분)의 외동딸 유제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현, 김영대, 이태빈, 최예빈과 함께 조수민과 김현수를 괴롭히는 캐릭터를 맡은 진지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번 '펜트하우스'는 28%대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과 멋진 선배님들이 함께하는 작품이었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드라마가 한 편 나오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정도의 화제는 예상하지 못했다. 놀랍고 감사하다"며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냈다.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또 한 번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를 만나게 된 진지희는 "저도 작가님께 영광이라는 말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언니는 살아있다'가 끝난 이후로도 작가님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 작가님이 들어갈 때 '같이 잘해보자'고 하셨다. 사실 김순옥 작가님 작품에 들어가는 게 정말 영광이지 않나. 그래서 저도 감사하게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제니를 연기한 진지희는 오랜만에 다시 한 번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돌아갔다. "고등학교 졸업 후 3년 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다시 교복을 입고 연기하니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진지희는 "부담보다는 즐기면서 했다"고 전했다.

물론 헤라팰리스에 사는 아이들은 일반 고등학생들과 조금 달랐다.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 진지희는 "사실 감독님과도 이야길 많이 했다.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게 보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헤라팰리스 아이들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고 전한 진지희.

'얘를 죽여야해' 이런 마음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의 노는 방법이었던 거다. 그래서 감독님이 잔인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최대한 순수한 모습으로 악행을 저질러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이 순간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보여지게 노력을 했다."

물론 유제니는 마지막회에 배로나(김현수)에게 샌드위치를 챙겨주는 등 반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시즌2에서 제니의 모습에 진지희는 "더 성숙해지도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이 나타날 것 같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첫 시즌제 드라마에 도전한 진지희. 그는 "이렇게 장기전으로 드라마를 한 건 처음이다. 그래서 초반부터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가야 겠다고 생각했고, 크게 관점을 보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엄마로 함께 호흡한 신은경을 보며 많은 걸 배웠다고 전하며 "상대방과 호흡이 중요하고 감초역할도 했다. 그래서 흐름을 재미있게 푸는 법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진지희는 '펜트하우스'의 의미에 대해 "사실 2020년을 저와 함께 보낸 가장 애틋하고 정감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제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잊을 수 없는, 전작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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