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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측 "성희롱 매우 심각한 상황,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2020.11.26 14:00 / 기사수정 2020.11.26 14: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악플러와 전면전을 펼친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라이언앳은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배구선수 김연경에 관한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소위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25일 라이언앳은 공식입장을 통해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연경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돼 명예훼손 내지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본 고소 건은 상당 기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1차로 고소를 진행한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 해당 자료에서 확인되는 악플러들 중 일정 인원을 또 다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처벌 수위와 상관없이 피의자들과 합의는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피의자가 미성년자이거나 벌금형의 범죄전력만으로도 생계가 곤란해지는 등의 경우에만 재발방지 약속을 전제로 예외적인 합의를 고려 중이며, 그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피의자만 ‘(주)라이언앳' 또는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삼환(담당변호사 안중건)' 측에 연락을 취하기 바란다"면서 합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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