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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빈 "'브람스'=타임캡슐 같은 작품…위로 얻었다"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10.29 02:22 / 기사수정 2020.10.30 00:00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배다빈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종영에 아쉬움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 배다빈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배다빈은 채송아(박은빈 분)의 절친으로, 대학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친구 사이인 강민성 역을 맡았다. 쿨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의외로 사랑 앞에 소심하고 여린 면모를 가진 인물.

"아직 끝난 느낌이 안 든다"고 말문을 연 배다빈은 "스토리도 자극적이지 않고,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그런 것 같다. '28살, 29살의 이야기를 같이 했었구나' 회상할 수 있는 타임캡슐 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얻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배다빈은 "민성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이 됐다. 누구나 다 꿈에 대한 성장통을 겪지 않나. 이번 작품을 통해 위로와 평안함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신뢰 주는 배우가 되고싶다"는 목표를 밝힌 배다빈. 그는 "목표는 그대로고 여전하다. 평생 가져가야 할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중요한 목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보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걱정보다 믿음이 갔으면 좋겠고, 거리낌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간 배다빈으로서 목표가 있냐고 묻자, 배다빈은 "어렸을 때부터 거창한 목표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마음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배다빈은 "힘든 시기, 조심스러운 시기에 무겁고 진지할 수 있지만 내 삶의 속도와 비슷한, 공감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려고 배우 스태프 노력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브람스'를 보면서 화내고, 웃고, 울면서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많이 풀어냈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막방 끝나고 팬분들이 이벤트를 해주셨다. 이벤트를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기억에 많이 남고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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