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53
스포츠

'남메오네 돌풍' 김남일, K리그1 5월의 감독 선정

기사입력 2020.06.04 10:2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2월 성남에 부임해 첫 K리그1 지휘봉을 잡은 김남일 감독은  5월에 치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팀을 3위에 올려놨다.

장쑤 쑤닝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남일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과 전남 코치로 경력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12월 성남 사령탑에 앉으며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감독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감독 첫 승을 챙겼고, 상승세를 몰아 5월 한 달간 네 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을 이끌었다.

특히, 성남은 4경기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해 현재 K리그1 12개 구단 중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남일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 블랙’ 패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과 흡사해 ‘남메오네’라는 별명도 생겼다.

김남일 감독은 감독 데뷔 한 달 만에 생애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