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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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공격 다시 요동칠까 "잔루 줄일 것" [잠실:톡]

기사입력 2020.05.29 19:19 / 기사수정 2020.05.29 19:1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28일 사직 삼성전 잔루는 총 11개였다.

개막 첫 주 5연승을 달릴 때와 다르게 타격 지표가 떨어져 있다. 그때만 해도 팀 OPS는 0.849로 높았다. 홈런 수도 9개로 NC와 같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후 타격 지표가 차츰 떨어지기 시작했다. 28일까지 팀 OPS는 0.655로 낮았다.

허문회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4차전을 앞두고 타격 관련 생각을 꺼냈다. 타격이야 매일 같이 오르내리는 것이라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얘기였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어제 같은 경기는 충분히 나올 수 있으리라 본다. 매일 잔루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오늘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 잘 할 것이고, 잔루는 가능한 줄이게 할 방침이다."

당장 득점권 타율이며 전반적 타격 성적이 저조해도 달리 손쓸 수 있는 방도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허 감독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선수를 믿고 가야 할 시기다.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타격코치를 해 봤지만 오르내리기 마련"이라 봤다.

타격 기복이 있고 개막 첫 주와 달리 경기력이 적잖게 식었지만 더그아웃 분위기는 그대로다. 경기를 즐기고 있다. 허 감독은 "다들 개인적 목표가 있다. 그 실행 과정에서 즐기는 것이다. 해야 할 것은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곧 즐기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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