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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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윌슨 특급 피칭, 라모스 홈런이 시작" [대전:코멘트]

기사입력 2020.05.26 21:47 / 기사수정 2020.05.26 22:1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현세 기자] 2연승을 달리는 LG 트윈스가 2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이 6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타선에서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8호, 정근우가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중간 투수 가운데 정우영 활약이 빼어났다. 7, 8회 말 주자 있는 상황에서 두 차례나 병살타를 유도했다. 류중일 감독으로서 수월하게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그리고 9회 초 주자 3루에서 이천웅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쳐 숨통을 틔웠다. LG 벤치는 9회 말 이상규를 올려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나고 류 감독은 "선발 윌슨이 6회까지 특급 피칭으로 잘 던져주었고, 정우영이 7회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하며 잘 막아주고 이상규가 마무리까지 잘 했다"며 "공격에서는 라모스의 결승 홈런을 시작으로 정근우의 홈런, 그리고 9회 이천웅의 1타점 모두 결정적이었다"고 얘기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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