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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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허용준·이정빈 등 12명, 상주상무 최종 합격

기사입력 2020.05.12 10:52 / 기사수정 2020.05.12 10:5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상주상무가에 새롭게 합류하는 12명의 합격자가 공개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2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부문에는 총 12명이 합격했다.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시즌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한 오현규다. 2001년 생인 오현규는 빠른 군 입대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주상무에 지원했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오현규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부터 22세 이하(U-22)룰 적용을 받는 상주는 어린 선수를 선발해 활용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상주는 앞서 U-22 자원으로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을 선발한 바 있다. 상주는 수원의 2000년생 골키퍼 박지민도 선발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으로 완전 이적한 허용준도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김용환과 심상민도 합격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FC안양으로 이적한 이정빈도 상주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수행한다.


△ 2020년 2차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오현규·박지민(이상 수원), 김용환·심상민·허용준(이상 포항), 박동진·정원진(이상 서울), 이정빈(안양), 김동민(인천), 우주성(경남), 정재희(전남), 강지훈(강원)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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