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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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전현무 동기 모임…지숙♥이두희 서킷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03.31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송현이 방송인 오정연, 이지애, 전현무와 만났다. 또 셰프 이원일, 레인보우 지숙이 연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이재한, 이원일과 김유진, 지숙과 이두희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최송현이었다. 최송현, 이지애, 오정연은 KBS 건물 앞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던 것.

최송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작년 8월에 공개 연애 기사가 나지 않았냐. 정연이랑 지애 언니랑 메신저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빠를 한 번 동기들한테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그날 만나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이지애는 이재한에 대해 "네 남자친구 진짜 멋있더라. 목소리가 진짜 멋지더라. 상남자인데 다정하게 챙겨주는"이라며 칭찬했고, 최송현은 "나한테만 다정하다"라며 자랑했다. 게다가 오정연은 "나는 다 알지 않냐. 너를 딱 보면 알지 않냐. 같이 있을 때 너무 편해 보이더라"라며 기뻐했다.



이어 최송현은 이지애와 오정연을 롤러장으로 데려갔고, 세 사람은 롤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최송현, 이지애, 오정연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때 전현무가 등장했다. 네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동기 모임을 왜 MBC에서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한이 뒤늦게 도착했고,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이지애, 오정연, 전현무와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원일이었다. 이원일과 김유진은 그릇을 구입한 후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원일은 김유진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유진은 이원일이 요리를 하는 내내 칭찬을 하며 힘을 북돋았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인테리어를 의논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지숙이었다. 이두희는 개러지에 방문했고, "평소에 서킷 해서 차를 타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그 차가 개러지에 있어서 그 차를 가지러 갔다"라며 설명했다.

지숙은 "이런 거 너무 좋다. 내가 타이어 갈아도 되냐"라며 들떴고,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했다. 이두희는 "진짜 대단하다. 이레이싱을 형들이랑만 했다"라며 감동했고, 지숙은 "이 좋은 걸 왜 형들이랑만 했냐"라며 미소 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숙은 서킷을 즐길 이두희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두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두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를 생각하면서 뭔가 했을 거 아니냐. 그게 너무 고맙다. 저 사람이랑 손 한 번 잡아보면 행복할 거 같은 사람한테 선물도 받고 정성이 담긴 걸 받으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확 오더라.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지숙은 "귀엽다, 진짜"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숙은 레이싱 슈트를 선물받았고, "나 이거 진짜 갖고 싶었다. 오빠 팀이랑 똑같은 거다"라며 환호했다.

지숙은 이두희의 옆자리에 탑승해 서킷에 대해 배웠고, "이거 누가 갈아준 타이어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두희는 "지숙이가 갈아준 타이어다. 그래서 잘 나가나 보다"라며 소리쳤다.

더 나아가 지숙은 이두희에게 배운 대로 드리프트에 도전했고, 이두희는 계속되는 실패에도 지숙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지숙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드리프트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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