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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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다니엘, 신곡 안무 공개…열정 가득한 레이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3 06:50 / 기사수정 2020.03.23 01: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강다니엘이 등장,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다리 부상을 당한 이광수가 목발을 짚고 컴백했다.  

이날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등장, 본격적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단 근황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신곡 '2U'의 안무를 깜짝 선보이기도. 이어 박미선, 이일화, 황영희가 엄마로 등장,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 레이스가 시작됐다. 

먼저 엄마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자녀상을 말했고, 강다니엘은 비주얼이 뛰어난 자녀를 원하는 황영희 엄마에게 향했다. 강다니엘이 들어오자 황영희는 "얼굴은 분명히 아는데, 유명한 아이돌이잖아"라고 말하다 "그 유명한 강다니엘이냐. 아는데 실제로 보니까 설마 했다"라고 반색했다. 강다니엘은 "엄마 저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다니엘이 히든 미션인 '이 얼굴 지긋지긋해'라고 말해야 같은 팀이 되는 상황. 황영희는 강다니엘과 같은 팀이 되기 위해 계속 힌트를 줬고, 이광수는 "석진이 형 때와는 너무 다른 거 아니냐. 가족오락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황영희는 초성힌트를 줬고, 결국 강다니엘은 황영희의 팀이 되었다.

첫 번째 미션은 양세찬 게임. 각자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이마에 붙은 단어를 알아내야 하는 게임. 강다니엘은 '타노스', 김종국은 '삼장법사', 유재석은 '박미선'을 맞혀야 했다. 강다니엘이 "이분의 직업이 뭐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분은 깡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다니엘은 이 사람이 주로 입는 의상은 민소매라는 말에 "지구인이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외계인인가요?"라고 물었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당황하며 시선을 회피했다. 결국 강다니엘은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강다니엘은 마지막 미션에서 열정적으로 다른 팀의 이름표를 찾아 다녔다. 

한편 부상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광수가 이날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진짜 보고 싶었다"라며 이광수를 반겼다. 레이스를 마친 후 이광수는 "떡만 썰어도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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