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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담았다"…'은퇴 선언' 박유천, 화보집 발간→팬사인회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3.20 13:49 / 기사수정 2020.03.20 14:0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 유예중인 박유천이 화보집을 발간한다. 은퇴를 공언했던 모습과 달리 사실상 연예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박유천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화보집 'SOMEDAY' 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함께 공개한 표지사신에는 해바라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보집 설명문에는 "박유천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의 꽃말 기다림.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어떤 날은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 어떤 날은 가슴 아린 애틋함이 될 수도 있다. 이토록 기다림이란 단어 속에는 다양한 감정과 느낌이 공존한다. 화보짐 'SOMEDAY'는 기다림이라는 단어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박유천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하여 담아냈다"고 적혀있다.

화보집은 총 160페이지 분량으로 오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가격은 75달러(한화 약 9만 4,000원)다. 특히 박유천 측은 발간 기념 이벤트로 화보집 구매자 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사실상 박유천이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같은 박유천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이 비판을 쏟아냈다. 본인 입으로 은퇴를 공언했던 박유천이 아무런 사과없이 은근슬쩍 복귀를 시도한다는 이유에서다.

박유천은 옛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최초 자신이 마약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으며, 본인 역시 결국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박유천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며 연예계를 은퇴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올해 초 돌연 태국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근황을 알리면서 복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채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에 많은 대중들이 비판을 넘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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