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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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박성광 "아직도 실감 안나…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2.18 15:31 / 기사수정 2020.02.18 15: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박성광은 "내게 과분한 여자"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한 박성광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실감이 안난다.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오는 5월 2일 박성광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박성광 역시 "지난 늦여름, 가을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원래 지인이었다. 서로 알고 있는 지인 분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면서 친해졌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게 됐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오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예비 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박성광은 "함께 지내면서 행복하겠다 싶었다. 이 여자가 아니면 평생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특히 박성광은 "날 구원해 줄 여자라고 느꼈다. 나를 너무 좋아해준다"며 "'어떻게 이런 친구가 나를 만나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한 마음이 들고 내게 과분한 여자다"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성광은 "가장 작은 것에도 행복한 가정. 욕심부리지 않고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소박한 꿈을 전해왔다.

한편, 오는 5월 2일 진행되는 예식은 박성광과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만 모신 채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겠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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