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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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코로나19 여파로 에이전트 자격시험 연기

기사입력 2020.02.18 13:3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대리인 자격시험을 연기한다.

선수협은 18일 "오는 3월 6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빠른 확산 및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자격시험에 응시한 82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4명(66%)이 자격시험 연기에 대해 찬성했다. 반대는 26명(31%)에 그쳤다.

해당 결과에 따라 공인선수대리인 자격시험은 연기가 확정됐고, 자격심사 및 설명회 등의 일정도 함께 미뤄질 예정이다. 시험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신청자들에게 개별 공지할 계획이며 추가 신청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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