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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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윤지민 "정말 행복한 시간…모두에게 감사"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2.17 14:08 / 기사수정 2020.02.17 14: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사랑의 불시착' 배우 윤지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지민(고상아 역)은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에서 끝까지 치밀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먼저 고상아(윤지민 분)는 모든 일이 틀어져 버린 상황 속에서 자신을 배신하려는 남편 윤세형(박형수)의 함정에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화를 몰래 녹음해 그동안 저지른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속임수를 미리 눈치채고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법적인 효력이 없어”라며 한 방을 날렸다.

또한 고상아는 구승준(김정현)의 죽음에 몹시 불안해하는 윤세형을 오히려 달래며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는 강인함을 드러냈다. 고상아는 “판은 우리한테 불리할 게 없다고”라며 마지막까지 극에 위기감을 더했다. 윤지민은 끌려가는 순간에도 윤세리(손예진)와 격렬한 눈빛으로 맞서며, 절대 물러서지 않는 야욕의 소유자 고상아를 표현해냈다.

윤지민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와 함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 ’독사 같은 둘째 며느리‘라는 애칭으로 고상아를 불러 주시던데, 많은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더욱 배역에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사랑의 불시착’과 고상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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