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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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이벤트 사전 유출 사고…관련자 감봉 조치(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31 15:30 / 기사수정 2020.01.31 15:32

백종모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이벤트 사전 유출 정황이 확인돼, 관련자들이 징계를 받았다.

던전앤파이터는 31일 오후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 디렉터 명의의 공지사항을 통해 '강화대란' 이벤트가 사전 유출됐다며 이용자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시인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조처를 할 것임을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측은 "'강화대란이 시작하기 전날 서버 담당 개발자가 '내일 강화대란을 하지 않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였고, 다음 날 점검 후에 강화 대란 이벤트가 시작됐다"며 "이 문제를 제보해 주신 모험가(게임 이용자)님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이러한 내부 정보 유출로 인해 심려를 끼쳐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강정호 디렉터는 "이번 이벤트 사전 유출 당사자인 서버 담당자에게 감봉 이상의 징계를, 디렉터와 서버팀 팀장에게 조직 관리 책임을 물어 같은 징계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 이득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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