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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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2년 연속 유격수 GG' 김하성 "염경엽-장정석 감독님 감사"

기사입력 2019.12.09 18:09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유효 투표 수 347표 중 325표로 압도적인 표 차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든글러브 수상 후 김하성은 "작년에 군대에 있느라 이 곳에 못 왔는데 와서 받으니 엄청 긴장되고 떨린다"고 웃으며 "마음껏 야구장에서 뛰어놀게 환경을 만들어 준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분들과 프런트,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 때부터 키워주신 염경엽 감독님, 3년 동안 더 성장시켜주신 장정석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코치님들께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계속 한국 야구에 있으면 골든글러브 놓치기 싫다. 앞으로도 계속 받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 그리고 항상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삼성동,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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