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으로 활짝 핀 아이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1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블루밍'으로 활짝 핀 아이유다.

아이유는 1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러브 포엠'은 아이유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삐삐'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작으로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루밍'과 선공개곡 '러브 포엠'을 포함해 '언럭키(Unlucky)' '그 사람' '시간의 바깥' '자장가'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아이유는 전곡을 작사하고 2곡에 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유의 노력이 깃든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은 '스물셋'의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심수봉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쓴 가사에 대해 아이유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가 선보인 파란색의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 속에서 귀엽고 발랄함을 뿜어내는 아이유의 다채로운 매력이 뮤직비디오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아이유는 이달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아이유 '블루밍(Blueming)'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