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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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토트넘, 로셀소-세세뇽 복귀는 큰 힘"...19일 출전은 시기상조?

기사입력 2019.10.17 17:41 / 기사수정 2019.10.17 17: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지난여름 토트넘이 새롭게 영입한 두 자원은 조만간 부상을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이 훈련에 복귀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하지만 오는 19일 왓포드전 출전은 시기 상조일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 여름이적기간에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이후 3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돼 고관절 쪽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풀럼으로부터 영입한 세세뇽은 햄스트링 부상을 안은 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치료에 전념해 왔다.

이 가운데 토트넘은 올 시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승 2무 3패(승점 11)로 리그 9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성적이 무색해졌다.

따라서 두 선수의 복귀는 토트넘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토트넘은 리그 상위 두 팀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압력을 가하는 방법을 계획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을 북돋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는 프리시즌에 발목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한 후안 포이스가 왓포드전에 투입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홈페이지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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