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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꽃신 신고 꽃길 걷자"…슈퍼주니어, 군백기 끝 완전체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10.13 16:33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주니어가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13일 오수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 경기장)에서 슈퍼 슈퍼주니어의 정규9집 'Time_Slip' 발매 및 '슈퍼쇼8'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은혁은 "저희 슈퍼주니어가 드디어 군백기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게 됐다. 팬분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오래 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앨범 잘 들어주시고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전체적인 앨범의 콘셉트는 레트로다. 옛날로 돌아가서 옛날 풍의 스타일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곡을 외국에서 받아왔나봐요. 멤버들과 잘 어울린다. 이번 앨범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흥겹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앨범 구성이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해는 타이틀 곡 '슈퍼 클랩'에 대해 "레트로의 감성을 가지고 있고 슈퍼주니어의 색깔에 잘 어울리고 굉장히 잘 맞는 옷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시원은 "지친 하루끝에 들으면 경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막내 규현의 전역을 끝으로 모든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이번 활동으로 군백기 후 첫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은혁은 "완전체 컴백이라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스케줄은 변함이 없는데 다 같이 모였다는 것 떄문에 마음가짐도 초심을 되찾고 열정을 불사르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완전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소한 목표가 있다면 눈에 보이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이제 저희가 다같이 하는 스케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목표를 정했다"라고 전했다. 이특 역시 "이제 저희에게 순위나 큰 상보다는 멤버들이 오래오래 꾸준히 활동하는게 목표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집 발매 당시 '20만 장 이상 판매 시 홈쇼핑 출연'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슈퍼주니어는 당시 공약을 이행하며 홈쇼핑 완판 신화를 이끌었다. 이번에는 최근 인기인 '탑골가요'를 활용한 공약을 내걸었다.

신동은 "요즘 '탑골가요'가 인기를 끌고 있으니 탑골 공원에서 '슈퍼클랩'을 찍는 건 어떠냐"고 제의했다.

이에 은혁은 "탑골 공원에가서 신동 감독님의 연출하에 저예산 레트로 뮤직비디오 찍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했다. 결국 멤버들은 다양한 상의 끝에 "40만 장 을 넘으면 신동 감독님과 함께 탑골 공원에서 레트로풍의 뮤직비디오를 새로 찍겠다"는 새 공약을 내걸었다.

슈퍼주니어는 컴백에 앞서 12일과 13일 단독콘서트 '슈퍼쇼8'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 역시 은혁이 무대 연출,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아 슈퍼주니어 만이 개성이 드러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연출을 맡은 은혁은 "멤버들이 다 같이하는 무대라 욕심을 냈다.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임에도 과하게 준비를 했다. 저희의 예전 타이틀곡 퍼포먼스도 볼 수 있고 포인트가 되는 무대들은 제가 이번에 바닥 LED를 활용해서 영상과 그래픽으로 동시에 연출하는 효과를 냈는데 그런 걸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영상 연출을 담당한 신동 역시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콘서트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려고 노력했다"며 "영상이 그 전보다 길었는데 '영상이 짧고 좋았다'는 반응이 있어서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된 규현은 "2년 동안 멤버들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잘 해내는 구나'라고도 생각했지만 '언젠가 함께 할 날이 올테니까'라고 기분좋게 기다렸다. 어제 공연을 했는데 오프닝 때 눈물이 나올 뻔 했다. 그러나 울지는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15년 차를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아직도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신동은 "어느덧 15년이 된 것 같다. 우스갯 소리로 '언제까지 하고 싶냐'라고 말했는데 아직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10년은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려욱은 "제가 서른을 넘어가다보니 어디가면 형님인데 여기서는 막내더라. 팬분들도 나이를 잊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대중분들과 오랜 시간동안 좋은일 안좋은일을 함께 나누고 있는데 동반자 느낌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예성은 "내일 음원이 공개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햇으며 동해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만큼 열심힣 활동하고 투어도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원은 "쉬지않고 도전하는 슈퍼주니어 새로운 앨범이 나왔으니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은혁과 신동이 고생을 많이해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은혁은 "엘프 여러분께서 10여년 동안 고무신신고 열심히 기다려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 이제는 꽃신 신고 꽃길 걷자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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