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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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구전 '19경기 무패' 도전...조현우vs송범근 대결도 관심

기사입력 2019.09.24 11:59 / 기사수정 2019.09.24 11: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전북현대가 19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25일 대구FC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대구전 승리로 19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격에는 K리그 300호 공격포인트(222득점, 77도움) 달성에 도전하는 이동국이 로페즈, 문선민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로페즈는 지난 서울전과 상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문선민은 지난 7월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중원은 이승기-손준호-김진수-이용이 나설 것으로 보이고 김민혁-최보경-홍정호가 쓰리백을 구성해 송범근과 함께 11경기 무실점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구전은 송범근과 조현우의 선방 맞대결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송범근은 선방률 66.94%(124유효슈팅/83선방)로 K리그1 2위에 올라 있다. 조현우는 60.28%(141유효슈팅/85선방, 7위)를 기록 중이다. 실점 부문에서도 조현우는 25실점으로 송범근(27실점)과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전북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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