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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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현, K리그 200경기 달성...성남, 15일 홈에서 기념식

기사입력 2019.09.23 14:19 / 기사수정 2019.09.23 14:2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성남FC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공민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한다.

공민현은 지난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본인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뛰었다.

2013시즌 부천에서 프로 데뷔한 공민현은 올 시즌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으로 거취를 옮겼다. 그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순간적인 움직임, 공간 창출 능력이 좋아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공민현은 올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성남 간판 공격수로 떠올랐다. 특히 올 시즌 기록한 2골이 모두 팀의 승리로 이어진 결승골이었을 만큼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공민현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200경기를 소화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팀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골을 많이 기록해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남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전 선착순 2,000명에게 공민현 선수 카드를 제공하며 하프타임을 활용해 200경기 기념패 및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또한 경기 승리 시 진행되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에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성남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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