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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불투명한 더블헤더, 하늘은 2위 두산의 편일까

기사입력 2019.09.22 12:00 / 기사수정 2019.09.22 11: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2일 일요일

잠실 ▶ LG 트윈스 (차우찬)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1경기 차까지 쫓아왔다. 두산이 LG를 잡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에이스' 린드블럼이 선발로 출격한다. 린드블럼은 최근 2경기에서 패전을 안으며 흔들렸지만, LG전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37로 강했기에 21승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틀을 쉰 LG는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차우찬은 지난 15일 두산전 7⅔이닝 4실점(2자책)으로 13승을 거둔 바 있다. 또 한번 두산 격파의 선봉장이 도리 수 있을까.

수원 ▶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 (알칸타라) KT 위즈

삼성과 KT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정인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인욱은 16일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3⅔이닝 4실점 패전을 안았다. KT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라울 알칸타라를 낙점했다. 8월 18일 이후 선발 3연패에 빠진 알칸타라지만, 10일 삼성전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전 ▶ SK 와이번스 (산체스) - (김진영) 한화 이글스

굳건해보였던 선두가 흔들리고 있다. 2위 두산에 1경기 차로 쫓긴 SK가 21일 우천 취소로 또 한번 더블헤더를 치를 에정이었으나, 1차전마저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양 팀은 1차전 선발을 그대로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산체스는 앞선 2경기에서 5이닝 5실점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김진영이 선발로 나선다. 3연패에 빠져있는 김진영은 SK를 상대로 지난달 22일 4이닝 1실점한 바 있다.

사직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2연패에 빠진 롯데가 서준원으로 승리를 따낼까. 지난 14일 한화전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준수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NC전 4경기 기록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9였다. NC는 선발 2연승 중인 이재학을 선발로 낙점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10승을 노리는 이재학은 올 시즌 롯데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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