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더블헤더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포를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16차전이자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강민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이영하의 4구 139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5회 현재 3-2 역전에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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