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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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철민, 박명수 소극장 공연 선물에 "암세포 다 죽은 것 같다"

기사입력 2019.09.17 22: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철민이 소원이었던 소극장 공연을 하며 감동 받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MC 박명수가 다시 한 번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김철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 '괜찮아 김철민'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김철민의 마지막 소원인 소극장 공연을 주최하기 위해 개그맨 후배들을 총동원했다. 특히 김태균, 이윤석, 김학도 등은 영상 편지를 통해 김철민을 응원했다.

또 공연장에는 김장훈이 깜짝 등장했다. 김장훈은 "나는 대학로에서 김철민의 공연을 많이 봤다. 멀리서 보면 너무 웃겨서 같이 한 곡 할까 하다가 결례일 것 같았는데 결례 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철민은 많은 이들이 자신을 위해 달려와준 것에 감동했음을 전하며 "선배님, 후배님들 공연을 보고 암세포가 다 죽은 것 같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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